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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급금과 선급비용의 차이 선수금과 선수수익의 차이

KIM MONG2 Tube 2022. 5. 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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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처리하면서 많이 혼동하는 계정과목인  선급금과 선급비용

그리고 선수금과 선수수익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실무에서 발생한 거래를 둘중 어떠한 계정과목으로 처리해야 할지 많이 고심하는 계정과목이기도 합니다

 

1. 선급금

선급금은 일반적으로 매입처에 원재료, 상품 등을 매입하기 위해서 금액을 먼저 지급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선급금으로 처리합니다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과 관련된 거래로 하는 것으로 인하여, 이후에 원재료나 상품 등이 실제로 수령하였을 때 매입 계정으로 대체가 가능한 거래에 대해서 선급금으로 처리합니다

 

2. 선급비용

선급비용의 가자 큰 특징 중 하나는 1년 이내에 비용으로 인식할 수 있다고, 예상되는 지출액을 선급비용이라고 합니다

일정한 계약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용역을 제공받고, 보고기간 말 시점(회계기간 말)에서 미경과된 계약기간에 대해서 비용으로 처리되는 거래에 대해서 선급비용으로 처리합니다

선급비용은 선급금과 달리 주된 영업활동과 관련되지 않는 거래에 대해서도 일반적으로 선급비용으로 처리됩니다

 

예) 2022Y 6M에 1년 동안 보험 계약을 체결한 경우

  22/06 ~ 23/12 기간 동안은 보험 비용으로 처리

  23/01 ~ 23/05 기간 해당분에 대하여서는 선급비용으로 계상

 이러한 사례는 대표적으로 보험료, 임차료 등이 있습니다

 

선급비용 중  1년 이내에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경우는 당좌자산으로 분리

1년 이후에 계약이 종료되는 거래에 대해서는 장기 선급비용으로 일반적으로 투자자산으로 분리 

 

** 선급금과 선급비용을 구분하는 기준은 위와 같지만, 현실적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거래도 많기 때문에 둘 중에 어느 계정으로 처리해도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선급금과 선급비용을 구분하자면, 주된 영업활동과 관련된 거래인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한 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급금과 선급비용의 공통점은 채무가 확정되기 전에 선급(선금)으로 지출된 돈 즉 모두 자산이라는 점이고 

다른 점은 미리 지급한 계약금과 미리 지급한 비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추가로 선급금 선급비용과 혼동되기 쉬운 계정과목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가증권이나 유형자산의 취득을 위해서 금액을 선지급하는 에는 선급금으로 처리하지 않고, 건설 중인 자산으로 처리하였다고, 이후 실제 취득이 완료된 후 대체 회계처리를 진행하여 줍니다.

또한, 임차를 하기 위해 계약금에 해당하는 일정 부분을 지급한 경우에는 선급금이 아닌 보증금으로 처리하여 줍니다.

자금대여의 목적으로 지출된 금액은 대여금으로 회계처리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어서 선수수익과 선수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선수수익

이미 수취한 수익 중 당기 (결산기) 이후에  귀속되는 수익을 말합니다.  이는 선급비용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이연수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연수익의 개념은 아래 참조)

기업이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용역을 제공하기로 약정하고 수취한 수익 중 차기 이후에 인식하는 금액

예로 : 수입이자. 수입임대료 등등이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이연수익 : 대가는 받았으나 매출의 수익인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기간이 경과하여 수익인식요건을 충족하게 되는 경우 사용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두를 당기에 인식하지 않고 부채로 계상하였다가 당기에는 해당하는 부분만 인식하고 나머지는 차기 이후에 기간에 배분하여 인식하게 됩니다

 

선수수익은 부채이긴 하지만 금전을 통해 변제하지 않고 지속적인 용역의 제공을 통해 변제되는 부채라는 게 특징입니다

 

 

4. 선수금

일반적인 상거래가 발생하여 선수한 금액을 말한다  (상품이나 제품 판매 또는 용역 등의 제공에 있어서 이를 인도하기 전에 대금의 일부를 받은 경우이며 주된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금액으로 상품이나 제품이 인도되거나 용역이 제공될 때 까진 선수금으로 처리합니다

 

 

선수수익과 선수금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선수금 - 상품 또는 제품 또는 용역에 대한 부채 - 일시적으로 해결되는 부채

선수수익  - 상품 또는 제품 또는 용역을 제외한 것들에 대한 부채 - 일정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변제

 

선수금 : 수주공사, 수주품, 물품대 등이 있다

선수수익(영업외 수익) - 이자수익. 임대료. 수입수수료

 

위 4개의 개념가 성격은 각각 비슷하여 실무에서 혼동이 되거나 자주 고민하는 항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측면에서 보면 어느 계정과목을 사용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가능하면 정확한 계정과목을 사용하여

적절한 회계처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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