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침체되면 여러 가지 신호가 나오고
신문이나 뉴스 등 다양한 매체에서
비슷한 단어로 보도를 하는게 보통입니다
최근 롯데나 건살사 등 소비재와 내수에 민감한 기업들 기사를 보면
리밸런싱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되실 겁니다
그중에서 경기침체의 동반자라고 할 수 있는 리밸런싱
오늘은 리밸런싱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밸런싱 사전적 정의
리밸런싱 rebalancing
운용하는 자산의 편입 비중을 재조정하는 일을 이야기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이나 펀드 파생상품등의 자산비중을 이야기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경기침체와 리밸런싱
경기침체와 리밸런싱은 2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경기침제가 되면 투자자산의 수익이 대부분은 급락하게 되어 이를 만회하기 위해
자산 배분의 비율을 목표 비율로 재조정하게 됩니다
처음 주식과 채권을 5:5 배분하여 투자했다고 가정한 경우
주식 가격 변동의 의해 6:4 또는 3:7로 조정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재배분 과정을 통해 보유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 하락 위험을 감소시키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조절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기업의 리밸런싱입니다
투자야 손실로 끝나지만 기업이 파산이나 회생 등 상태에 놓이게 되면
파산으로 끝이 아니라 실업자 발생 그에 따른 2차 내수경제 불황 등
좀 더 부정적인 영향을 사회전반에 가져오기 때문에
기업의 리밸런싱이라는 단어가 나온다면 경기가 많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기업의 리밸런싱
경기침체 하에서 기업에서 리밸런싱을 한다는 자체만은 나쁜 건 아닙니다
책임 있고 안정적인 방법을 찾아 노력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위해 계열사 구조를 재정비하거나
현금흐름 창출을 위해 자산이나 계열사를 매각하는 등
최악의 악이 아닌 최악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리밸런싱이 나오지 않도록 경기가 좋고
기업운영을 하면 좋겠지만
경기라는 부분은 불가항력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거 같습니다
추가로
경기가 좋을 때도 기업의 리밸런싱은 진행됩니다
기업의 대대적인 사업포트폴리오 점검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현시점에서는 시장성이 높고 캐시카우인 분야도 줄이고
미래 먹거리를 위해 사업분야를 재조정하는 게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리밸런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간단한 게 한 줄로 요약하자면
보유한 자산을 부정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조정하거나
미래의 긍정적인 효과를 위해 비율을 재 조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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