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VS 비둘기파 (Feat. 2022년도 FOMC 회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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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제 관련기사에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매파와 비둘기파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보다는 주로 미국의 FOMC 회의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입니다.

미국의 경제정책에 한국의 경제정책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매파와 비둘기파라는 용어를 알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매와 비둘기는 말 그대로의 동물을 뜻하는 말로, 매와 비둘기의 성격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입니다.

 

매파(HAWKISH) : 대외 강경론자 또는 주전파를 말함

무력 등을 통하거나, 과격하거나 급진전인 밀어붙이기식의 행동을 추구하는 사람 또는

정파를 이야기합니다.

매파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시점이 일반적으로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이라는

설도 있고, 실제 매파라는 용어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시기는 1960년대 베트남전쟁

때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비둘기파(DOVISH) : 온건파 또는 평화주의자

정치. 사상. 언론을 비롯한 행동이 과격하지 않고, 평화적이고 온건적인 방법을 추구하는 사람 또는

정파를 말합니다.

(1960년도 베트남전쟁 당시 전쟁을 계속하자고 강경하게 주장했던 정파가 매파이고,

전쟁을 중단하고, 외교와 대화를 통해 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자고 주장했던 정파가 비둘기 파입니다)

 

 

매파와 비둘기파라는 용어는 위와 같이 정치, 외교적인 의미로도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경제부분에서는 비슷하면서도, 살짝 다른 의미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경제부분에서의 매파와 비둘기파의 의미에 대하여 좀 더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치. 외교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경제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경제학적 측면에서의 매파(HAWKISH)의 정책

물가 안정 위주 정책 (인플레이션 억제), 긴축정책과 금리 인상을 주장, 경제적으로는 진보 성향

 

경제학적 측면에서의 비둘기파(DOVISH)의 정책

경제성장 위주(인플레이션 장려), 양적완화 정책을 통한 금리 인하를 주장, 경제적으로는 보수 성향

 

간단히 이야기하면, 매파는 통화의 유통을 줄여 화폐의 가치를 올리는 동시에 금리 인상을

비둘기파는 통화를 시중에 많이 풀어, 화폐의 가치를 낮추고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입장이라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양쪽 정책 모두 어는 한 정책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거시적인 경제 상황을

잘 분석하고, 앞으로의 시장의 상황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는 세계의 거

시적인 경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항상 주시해야 할 회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래는 2022년도 FOMC 회의 일정이니 경제에 관심이 많거나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꼭 체크 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2022년도 FOMC 예상회의 일정

1월26일 (미국)  1월27일 (한국)

3월16일 (미국)  3월17일 (한국)

5월04일 (미국)  5월05일 (한국)

6월15일 (미국)  6월16일 (한국)

7월27일 (미국)  7월28일 (한국)

9월21일 (미국)  9월22일 (한국)

11월2일 (미국)  11월3일 (한국)

12월14일 (미국)  12월15일 (한국)

 

관련사이트도 아래와 같이 첨부 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fomccalendars.htm

The Fed - Meeting calendars and information

 

 

 

 

감사합니다